교통 접근성 뛰어난 상가단지...‘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나서

입력 2021-11-15 09:01  


부동산 상업시설 투자에서 교통 편의성은 중요한 요소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은 외부 인구도 흡수해 다수의 편의시설이 늘어나는 등 자연스러운 상권 구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개별 점포의 매출은 물론 빠른 상권 활성화까지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통 요충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인기가 높다. 올해 6월 강서구에 공급된 ‘마스터 밸류 에이스’는 분양 시작 하루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증미역 초역세권에 가양역까지 더해져 더블 역세권을 누리는 입지를 갖춰 이뤄낸 결과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5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단지 내 상가 85실도 분양 시작 이틀 만에 조기 완판됐다. 힐스 테이트 장안 센트럴 인근에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어 자가용 및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며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업시설의 수익률은 유동인구와 직결되기 때문에, 광역 교통망 개발 호재는 상업시설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차량 접근성에 이어 운용비용이 저렴한 친환경 트램 신설 지역의 상권도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 도안대로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도 편리한 교통망을 앞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광역시 도안2-1지구 준주거용지 C1·C4·C5블록에 지하3층~지상26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시설로 상업시설은 각 블록마다 지하1층~지상3층 120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도안대로는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대로로, 도안신도시 남북을 잇는 이음새 역할을 한다. 도안대로 주변에는 주택 및 상가가 밀집해 생활권을 형성 중이다.

여기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전 전역을 도는 순환선과 일부 지선 구간이 조성되며, KTX가 정차하는 대전역을 경유해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개선했다.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커튼 월, 통유리벽 시공으로 개방감을 높였고, 야외 테라스·어닝 설치로 상가 상징성도 높였다. 외부 고객을 모을 수 있는 이벤트 광장도 조성했다.

회사측은 "마트, 스포츠 시설, F&B 등 생활 편의시설을 배치해 고객들이 보다 오래 머물 수 있는 상업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상업시설 내에는 병의원과 교육 시설 등을 포함해 다채로운 시설이 입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상업시설의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들어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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